정수성(새누리당, 경주·사진) 의원이 11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대한민국소비자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2014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이 상은 소비자의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공익성을 갖춘 개인 및 기업, 단체를 발굴해 소비자에게 올바른 선택의 기회를 제시하고 권익이 보장되는 정책을 확산하기 위해 소비자입법, 소비자권익, 소비자행정의 세 분야로 나눠 매년 시상해 오고 있다. 정 의원이 수상한 소비자입법 부분은 소비자를 위한 권익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소비생활과 관련된 불공정 행위 예방에 공헌한 국회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정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를 통해 정유사별 휘발유 성능에 차이가 없다는 결과를 얻어냈으며, 주유마일리지가 사용되지 못하고 소멸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피해가 우려됨을 지적하고, 짝퉁상품과 관련된 문제를 제기하는 등 민생안정과 소비자 권익보호에 앞장섰다는 평가다. 정 의원은 “앞으로도 국민이 올바른 정보를 바탕으로 피해를 입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을 다하고, 국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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