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산대초등학교(교장 서정애)는 지난 8일 인천에서 열린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줄넘기대회에 경상북도대표로 남·여가 동반출전 해 여자부 종합 준우승, 남자부 장려에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동안 꾸준한 연습의 결과로 시장기건강줄넘기대회 우승, 시대회 우승, 도대회 우승을 거쳐 인천에서 열린 2014년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줄넘기대회에 참여했다. 올해는 경기력 수준이 작년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출전한 대표들이 스피드이중뛰기(10명 30초), 긴줄8자마라톤(2분), 긴줄뛰어들어함께뛰기(2분)의 종목으로 우열을 가렸다. 경기에 참여하면서 경쟁심과 협동심으로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 서정애 교장은  "이번 대회에 참여해서 학생들은 즐기는 스포츠로, 건강 체력 증진 및 활기찬 학교분위기를 형성하기에 좋은 기회가 됐다" 고 말했다. 김희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