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 연합사업추진단이 지난달 27일부터 3일까지 경북도 및 사과 주산지 5개 시·군농협과 함께 전국 롯데마트 110개점에서 '천년의 맛' 경북사과 산지직송 특판행사를 실시한다. 올해 사과 작황이 좋아 소비자가 주로 찾는 중소과보다 대과가 전체 사과생산의 70%를 차지하는 수급불균형을 이루고 있어 이를 해소하고 경북사과 홍보와 소비촉진을 위해 대형마트와 통합마케팅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채원봉 본부장은 "앞으로도 산지농산물의 수급안정화를 위해 사과 뿐 아니라 다른 농특산품도 도단위 통합마케팅을 확대 실시해 FTA 타결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실익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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