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과학기술혁신포럼(대표 국회의원 서상기)이 10일 오후 2시 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융합시대의 기계산업 혁신 전략’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포럼은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허남건), 한국기계연구원(원장 임용택),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영수),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조광래),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 등 기계산업과 관련된 5개 기관 공동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융합 기술 및 산업이 차세대 경제 발전을 주도할 신성장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창조경제시대에 발맞춰, 전통산업인 기계산업이 융합 시대를 주도하고 창조 경제의 핵심 산업으로 재도약하기 위한 혁신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융합시대의 기계산업 혁신 전략’, ‘융합기술을 활용한 기계산업 혁신’, ‘혁신과 기업가 정신’ 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허남건 회장(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 김낙인 자문(두산인프라코어), 박희재 단장(산업통상자원 R&D 전략기획단), 박광순 선임연구원(산업연구원), 이장재 소장(과총 부설정책연구소), 유계현 대표이사((주)우진)가 패널토의에 참석해 ‘융합시대의 기계산업 혁신 전략’을 주제로 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서 의원은 “한국기계연구원 원장 출신으로서 기계산업에 대한 애정은 남다르다. 모두가 인정하듯 우리나라가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도약할 수 있었던 것은 기계산업을 기반으로 한 제조업의 성장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는 융합기술을 중심으로 한 기계산업의 혁신을 통해 창조경제를 실현하고 제2의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범수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