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대구시당·경북도당이 지난 2일 10시30분 당사 5층 강당에서 ‘2015! 시·도민의 희망을 그리겠습니다.’란 주제로 신년교례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종진 대구시당위원장과 정수성 경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들과 권영진 대구시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등 지역의 주요당직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종진 위원장은 신년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6.4 지방선거에서 시·도민들께서 보내 주신 지지와 성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박근혜 정부가 우리 역사와 후손에 성공한 정부로 기억될 수 있도록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께서 중지를 모아주시고, 주요 국정현안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대립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지혜도 발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 국회의원들은 초심을 잃지 않고 국민들의 요구와 시·도민들의 열망에 부응하고, 실의에 빠진 모든 분들께 희망을 드리는 정치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정수성 경북도당위원장, 권영진 대구시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등도 인사말을 통해 대구경북의 화합과 발전, 시·도민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신년교례회 주제인 ‘2015! 시·도민의 희망을 그리겠습니다.’는 우리 새누리당이 대구경북 시·도민 모두가 각자 가슴에 품고 있는 소중한 희망을 반드시 그려내고 실현할 수 있는 장과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담보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