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개념은 사람 개개인과 나이에 따라 다소 다르다고 평가한다. 일반적인 생각은 큰 것이 아니라 작은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실정이다. 평균적인 견해로는 먹고 싶은 것 먹고, 하고 싶은 일 하고, 만나고 싶은 사람 만나고, 가고 싶은 곳을 찾아가는 데 있다고들 한다. 행복이란, 우리의 생활에서 충분한 만족과 기쁨을 느껴 흐뭇해하는 상태나 기분을 말한다. 그래서 행복의 존재는 사람들마다 '자기 속'에 있는 것이다. 그 뜻은 행복한 것은 몸이나 물질에 의한 것이 아니고, 마음의 올바름과 지혜의 풍족에 의한 것이라 한다. 재산이 행복을 갖다 주는 것이 아니고, 재산을 사용함으로써 그냥 얻어지는 것이므로 마음이 가난한 자, 온유한 자, 옳은 일에 주리고 목마른 자가 행복하다는 성언(聖言)도 있다. 철학자 플라톤은 "남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사람만이 또한 행복을 얻는다"고 했다. 행복을 추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행복을 누릴 자격을 소유하는 일이 더욱 중요하다는 말이다. 영어의 행복이란 단어 'happiness'는 본시 옳은 일이 자신 속에 일어난다는 뜻을 가진 'happen'에서 나온 말이다. 그러므로 행복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길이 있다. 욕망을 줄이거나 소유물을 늘리거나 하는 것이다. 때로는 행복이란 이미 지나가 버린 그림자이며, 어리석은 사람은 그것을 현재 있는 것으로 잘못 생각하고 있다는 착각이다. 올바른 성과의 결과이지, 우연히 외부에서 찾아온 운명의 힘은 결코 아니다 라는 것이다. 서양속담에도 "행복은 산울림과 같다. 당신에게 대답은 하면서도 찾아오지는 않는다"고 하였다.  불교경전에도 "행복은 애타심(愛他心)에서 태어나고, 불행은 자기 본위에서 태어난다"는 가르침이 있다. 그런 까닭에 행복은 자기의 분수를 알고, 그것을 사랑하는 자의 소유물인 것 같다. 재산을 만드는 일 없이 재산을 낭비해서는 안 되는 것처럼, 행복을 만들어 내지 않으면서 행복을 낭비해서는 안 된다. 예술인 다빈치의 "잘 지낸 하루가 행복한 잠을 이루게 하는 것처럼, 잘 보낸 인생은 행복한 죽음을 가져온다"는 말에서 행복의 의미는 더욱 깊어진다. 행복이 사람을 이기주의자로 만든다는 설명도 있지만, 행복이 유일한 선(善)이요, 이성이 유일한 횃불이고, 정의가 유일한 숭배이며, 박애가 유일한 종교이며, 사랑이 유일한 성직자인 것처럼 인간만이 자신의 행복을 창조하는 것이다. 행복의 조건을 갖춘 사람은 행복이 바로 나의 삶 속에 존재한다. 그것은 바로 지금 발견하는 자에게만 존재하는 것이다.손 경 호논 설 위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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