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대구·경북세계물포럼 지원 특별위원회가 행사 개최 성공을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다. 1일 시의회에 따르면 물포럼특위는 지난달 24일 제6차 2012년 물포럼 개최지인 마르세이유 세계물포럼위원회를 방문해 관계국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물포럼특위는 대구·경북세계물포럼 성공 개최에 반드시 필요한 준비사항과 포스트 물포럼 전략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 세계물포럼위원회는 간담회를 통해 처음 한국을 찾는 사람들이 물포럼 개최 장소인 대구 엑스코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를 찾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가이드북 제작 등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특별 교통대책 등을 마련해 줄 것을 물포럼특위에 주문했다. 특히 물포럼 개최를 단지 물산업에만 국한시키지 말고 관광산업 등과의 연계를 주문했으며 물포럼 성공개최를 위해 일반인, 학생, 등 각계각층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물포럼특위 박상태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전 개최지의 성공 노하우를 전수받는 등 상당한 성과가 있었다. 벤치마킹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대구시에 정책 제안할 것"이라며 "세계물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물산업 클러스터 연계와 함께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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