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박상태)가 10일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과 광주, 인천 등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홍보투어에 나섰다. 박상태 위원장 등 5명은 이날 오전 부산시의회를 방문해 박재본 복지환경위원장 등 부산시의원 8명을 만나 물포럼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이에 부산시의원들은 "물포럼 행사기간에 꼭 대구를 방문해 행사를 둘러볼 것"이라며 "부산에서도 물산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특히 대구의 물산업 클러스터와 연계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박상태 위원장은 "세계물포럼 홍보를 위해 부산을 필두로 전국을 누빌 계획이다"며 "특히 이번 부산시의회 방문은 물포럼 홍보와 함께 양 도시 간 우호를 다질 수 있는 단초가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물포럼특위는 다음 주에는 광주와 인천을 방문하는 등 행사 시작전까지 전국 시·도 순회 홍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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