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대구시당이 18일 오후 7시 정의당 대구시당 회의실에서 제2차 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의원대회는 올해 정기 대의원대회로 지난해 있었던 전국동시지방선거와 연간 사업 결과들을 평가·결산하고 2015년 사업계획 및 예산 등을 심의했다. 정의당 대구시당은 올해 핵심사업으로 정책의제 개발과 기획·공보사업 강화, 적극적인 홍보사업, 지역위원회 강화, 부문위원회 활성화와 당원교육 프로그램 확충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는 20대 총선을 한해 앞둔 시점에서 중앙당의 총선 전략안에 맞춘 적극적 후보 발굴과 지역 조직 기반 강화를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또 올 하반기 대구시당 신입집행부 출범에 맞춰 총선 기구 구성 등 선거준비 체제로의 전환 등도 모색한다. 아울러 현재 진행 중인 진보진영 재편에 대한 대응과 선거제도 개혁 등 정치 개혁에 관한 정의당 대구시당 특별 결의문 채택도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