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의장 이동희)가 20일부터 4월 2일까지 14일간 제232회 임시회를 열어 조례안과 일반안건 등을 심의한다. 20일 오전 10시에 개최되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32회 대구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시장·교육감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휴회의 건 등을 처리한다. 23일 오전 10시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기획행정위원회 배지숙 의원을 시작으로 문화복지위원회 임인환 의원과 경제환경위원회 김원구 의원, 교육위원회 조홍철 의원이 집행부를 상대로 시정질문을 벌인다. 이어 문화복지위원회 이재화 의원과 도재준 의원, 교육위원회 윤석준 의원의 5분 발언을 실시할 예정이며 24일부터 4월 1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총 24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주요 현장을 방문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안건이 다수 처리될 예정이다. 최재훈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구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안'과 윤석준·박상태·배창규 의원이 공동발의한 '대구시 교육재정부담금의 전출에 관한 조례안'이 심의된다. 또 김원구·배지숙·배창규·김재관 의원이 함께 발의한 '대구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임인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구시 축제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도 다뤄진다. 세대별계량기 설치 신청을 건축주 또는 전체입주자에서 개별 급수설비 소유자까지 확대하고 공동주택의 옥내 급수관 개별공사비 지원대상(60㎡→85㎡이하)을 확대하는 김창은·조재구·오철환·배창규 의원의 공동발의안 '대구시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처리된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4월 2일 오전 10시에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처리한 후 제232회 임시회를 폐회한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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