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완영 국회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사진)은 오는 29일에 치러질 경북 고령군 '나' 선거구 군의원 재·보궐선거 새누리당 임진태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격려하고, 조영식 고령 군의원의 새누리당 고령·성주·칠곡 당원협의회 부위원장 임명식을 거행했다. 지난(4일) 오전 10시 선거사무소(다산)에서 열린 새누리당 임진태 후보의 개소식을 통해 새누리당의 4.29 재·보궐선거의 선거채비가 본격적으로 가동될 전망이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 이완영 당협위원장은 고령군의 무소속 현역 군의원인 조영식 의원이 최근 새누리당에 입당한 것을 계기로, 조영식 군의원에게 '새누리당 고령·성주·칠곡 당원협의회 부위원장'으로 임명장을 수여했다. 축사에 나선 이완영 당협위원장은 "임진태 후보자와 조영식 군의원 모두 고령군을 속속들이 잘 아는 지역일꾼으로서 더 큰 지역발전을 위해 큰 결심을 하고 나선 만큼, 4.29 보궐선거에서 집권여당이 압승할 수 있도록 저력을 보여달라. 특히 현역 무소속 군의원의 새누리당에 입당한 것은 최근 들어 없었던 이례적인 경사다. 집권여당의 고령·성주·칠곡의 당협위원장으로서, 지역민들의 고충을 보다 잘 이해하고 더욱 더 민생에 부합하는 정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4.29 재·보궐선거 대상은 국회의원 4곳, 광역의회의원 1곳, 기초의회의원 7곳으로, 경상북도에서는 고령군의원 '나'선거구(성산·다산·개진·우곡면)가 유일하다.  
전도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