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 고령군의회의원 재선거(고령군 나선거구) 투표소 9곳이 확정됐다. 20일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고령선관위는 선거인이 투표소를 찾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제6회 지방선거 당시 투표소를 그대로 사용하고 평일근무 등으로 사용할 수 없는 1곳인 우곡보건지소를 도진마을회관으로 변경했다.  이에 선관위는 선거인의 투표 편의를 위해 투표소 변경 안내 벽보를 게시·첩부하는 등 변경된 투표소 위치를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또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을 위해 장애인 이동 차량과 보조인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용을 원하는 선거인은 고령군선관위나 지역장애인단체에 선거일 전날까지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선거일에 투표하지 못하는 선거인은 오는 24일과 25일 사전투표소 4곳에서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는 성요셉재활원(성산면)와 다산농협 문화복지센터(다산면), 개진보건지소(개진면), 우곡보건지소(우곡면) 등이다. 선관위는 투표소에 갈 때 투표안내문 또는 중앙선관위 누리집·선거정보 모바일 앱에서 투표소 위치를 확인하고, 신분증을 지참해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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