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태 국회의원(새누리당, 경북 상주·사진)은 지난 15일 상주 상산전자고등학교 기숙사 신축 및 급식소 이전·설치를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19억 8,900만원을 확보했다. 지난 1975년 개교한 상산전자고등학교(교장 정인영)는 현재 IT부품소재과, 자동화부품소재과 등 2개 과에 406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취업기능강화 특성화고 육성사업에서 최우수교에 선정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교로 손꼽히고 있다. 하지만, 상산전자고는 시지역 소재 고등학교 중 유일하게 기숙사가 없어, 면지역 인재 유치 및 육성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현 급식시설 또한 지난 2000년 조립식 건물로 지어져 학생들의 급식소 이용의 불편과 노후화로 인한 급식위생에도 취약한 실정이었다. 이에 김종태 의원은 지난 1월 29일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상주로 초청하여, 뀬경북대 상주캠퍼스 활성화 뀬대입 농어촌특별전형의 동(洞) 지역 확대 뀬상주시 종합교육센터 건립 등 상주시 교육현안에 대해 논의 하였으며, 그 결과 이번 상산전자고 기숙사 신축 및 급식소 이전·설치 예산 확보의 결실을 맺었다. 김종태 의원의 노력으로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확보함에 따라, 상산전자고 학생들의 통학 불편 해소 및 지역의 우수 인재 유치와 양성이 이루어 질 것으로 전망되며, 학생들의 급식위생 개선 및 급식시설이용 편의성이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창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