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인재영입위원회가 2일 오후 2시 대구시당 5층 강당에서 '대구·경북 인재육성과 인재영입 방안' 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종진 대구시당위원장, 정수성 경북도당위원장, 조원진 국회의원, 권오을 인재영입위원장, 주요당직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누리당 인재영입 방안과 문제점 및 대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권오을 위원장의 주제발표와 하세헌 경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정영애 대구자원봉사포럼 회장, 이동관 매일신문 편집부국장, 장길화 전 경북도의원, 하태균 대구CEO리더십센터 대표 등이 토론자로 나섰다. 이종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누리당의 중심인 대구경북에서 많은 인재들이 넘쳐날 수 있도록 지역의 리더들이 지역의 장래를 위해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해 줄 것 노력해달라"고 부탁하며 "인재영입위원회에서 여성·청년·장애인·저소득층 그리고 새누리당의 취약계층에 대한 문호도 넓혀주기를 당부한다"고 주문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