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기 국회의원(3선, 대구북구을·사진)이 3일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창조경제 성공을 위한 의료산업 혁신'을 주제로 제187회 국회 과학기술혁신포럼을 개최한다.  서상기 의원에 따르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핵심은 창조경제의 실현이다.이에 창조경제의 모델이 된 이스라엘이 배출한 노벨상 수상자를 모시고, 창조경제 성공을 위한 과학기술 혁신 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독일 드레스덴 선언을 이끌어낸 과학기술 국제협력 분야 최고 전문가의 경험과 과학기술전략본부 설치, 과학기술정책원 설립 등 정부부처 핵심 관계자로부터 창조경제 성공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듣는다.  특히 현재 전 세계 보건의료산업 시장은 8,000조원 규모로 자동차, ICT산업을 합친 것보다더 큰 고부가가치 시장이다. 현재 내수 시장은 100조원에 불과하지만 정부 및 의료계, 산업계 최고 전문가들의 혁신 전략을 통해 창조경제 성공을 이끄는 핵심 산업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포럼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포럼은 1부 '창조경제, 이스라엘과 독일 드레스덴에서 답을 찾다', 2부 '창조경제 성공을 위한 의료산업 혁신' 두 가지 핵심 주제에 대한 기조발표와 패널토론이 펼쳐진다.  특히 1부에서 이스라엘 테크니온 공대 댄 셰흐트만 교수(Dan Shechtman, 2011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과학기술의 역할과 관련해 '이스라엘에서의 창조경제 역할'을 주제로 기조발표를 한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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