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성 국회의원(새누리당·사진)이 국회 윤리특별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국회는 18일 오전 정의화 국회의장 주재로 본회의를 열어 윤리특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정보위원회의 위원장을 각각 선출했다. 지난달 26일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윤리특별위원장 후보로 추인된 정 의원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실시된 투표를 통해 당선됐으며, 정식으로 위원장을 맡게 됐다. 정 위원장은 "매사에 모범, 솔선수범하는 위원장이 되겠으며 국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국회가 될 수 있도록 일조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국회의원의 윤리 및 자격을 심사하는 국회 상설특별위원회로 국회의원의 윤리의식 제고 및 자율적 위상을 정립할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국회의원 자격 및 윤리심사, 징계에 관한 사항을 처리하고 있다. 이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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