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기 국회의원(3선, 대구북구을)이 26일 '따뜻한 북구, 함께 가는 다문화 선도'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서상기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다문화정책은 박근혜 정부의 100% 대한민국 공약 실현을 위해 매우 중요한 문제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의 정책을 통해 수행되고 있다"며 "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013년 대구시 8개 구·군 중 1위, 지난해는 전국 1위를 기록해 북구가 함께 가는 다문화 시대를 선도하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직도 다문화가족에 대한 우리 사회의 배려는 많이 부족하고, 언어소통의 장벽,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너무나 많다"며 "오늘 정책 토론을 통해 다문화 정책 1위를 달리고 있는 우리 북구가 중심이 돼 대한민국의 구성원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다양한 방안을 도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