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정책위부의장인 조원진 (대구 달서구병), 강석호( 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의원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하는 제19대 국회 3차 년도 국회의원 헌정대상을 29일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각각수상했다. 27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 모니터단의 주관단체인 법률소비자연맹이 수여하는 국회의원 헌정대상은, 제19대 국회 3차 년도 1개년(2014년 5월 30일~5월 29일)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법률안투표율, 국정감사 성적, 법률안 발의현황, 본회의 등 회의 출석률 등 13개 평가 항목을 엄정하고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선정되었다. 그동안 조원진 의원은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간사로 시급한 민생법안과 국민안전 분야 법안을 주도적으로 처리했으며, 사회복지비 지출이 지나치게 많은 지방자치단체에 대해서는 국가에서 최소한의 재원을 지원하여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자주권을 보장하기 위한 내용의 '지방교부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하는 등 지방재정 확충에 정책의 우선순위를 두어왔다.
조원진 의원은 “최근 메르스 사태 등으로 인해 서민경제와 대구경제가 많이 어려운 실정”이라면서 “▲지방재정 확충 ▲대구의 미래먹거리 창출 ▲중소,자영업자 지원 ▲국민이 안전한 환경 조성 등 민생정책 개발을 의정활동의 중심에 두고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석호 의원은 2014년도 우수의원 4관왕에 이어 지난 5월 유권자시민행동이 주관하는 '2015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 시상식'에서 국회의원 부문 유권자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강석호 의원은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며 자국민안전과 삶의 질 향상, 중소기업 상생, 공공기관 방만 경영 개선에 초점을 맞추어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현장답사와 관계자 면담 등을 통한 부처와 산하기관들의 정책과 사업에 대해 정책질의와 대안을 제시하여 시민단체와 언론·기관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인수·김학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