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천희 경북도의원(영양군, 건설소방위원회)이 지역에서 맹렬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초선인 남 도의원은 지난 1년간 지역구 활동 중 영양군 최대의 주요 숙원사업인 918지방도 창수령의 '선형개량사업' 진전을 꼽았다. 이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남 도의원은 지난해 10월 창수령 현지에서 경북도관계자들을 만나 선형개량 사업의 우선 추진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에 창수령 터널은 올해 설계에 들어갔고, 영양화천-무창간과 영덕신기-원구간은 이미 공사를 시작했다. 영양군 지방도 사업현황에 따르면 2014년부터 지금까지 총 10여건에 '지방도 개설 및·선형개량사업'이 시행·계획 중이다. 총사업비규모가 약 1천억원을 넘는다.  이 가운데 창수령터널(200억, 2015년 설계)과 화천-무창간(40억), 석보택전(20억), 청기상청 우회도로(26억), 청기터널(178억, 2016년완공, 공기2년단축), 장갈령터널(400억, 보상진행 중)등이 남도의원의 요청에 따라 예산이 조기 집행됐다. 남 의원은 영양군의 노인의료분야 개선에도 나서 함인석 전 경북대총장, 조병채 경북대병원장 등을 만나 방문진료를 요청헸다. 이에 영양군보건소는 지난 2월 경북대병원과 '전문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월 마지막 금요일 무료검진, 진료를 실시하기로 합의했으며 현재 경북대병원의 신경외과와 마취통증과 의료진들이 직접 방문진료를 하고 있다.  남 의원은 "지역사회발전의 밀접한 관련이 있는 도로사업, 안전사업, 보건사업 등에 힘을 쏟아왔는데 앞으로도 영양군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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