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 신도시에 광역개발계획이 없어 주변에 난개발이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28일, 경북도의회 최태림 의원(행정보건복지위원회, 의성·사진)에 따르면 경북도 개발공사가 2012년 7월에 내놓은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 건설사업 개발계획'은 문화도시, 전원형 생태도시, 첨단명품행정도시 조성을 목표로 2027년까지 3단계로 신도시를 조성하는 것으로 돼 있다. 이에 대해 최 의원은 "신도시 내에서의 계획만 수립돼 있고, 지역내 자원과 연계하는 방안이 없으며 특히 광역개발계획이 전혀 마련되지 않아 신도시 주변에 축사와 모텔, 묘지가 무분별하게 조성되고 있다"며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도시의 성장과 발전에 상당한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리고 "이같은 문제로 충남도청의 경우 2013년 2월에 이미 광역도시계획을 수립해 도청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며 "안동, 예천뿐만 아니라 인근 시군을 포함한 광역도시계획을 조속히 수립해야 하며 광역개발을 위해 의성방면 남측도로와 구미방면 서측도로, 시군을 연결하는 지역간도로, 세종시 등 타 시도를 연결하는 광역도로 건설계획도 함께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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