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희 대구시의회의장이 남성과 여성이 편견과 차별없는 양성평등사회를 앞당기기 위해 UN여성기구의 HeForShe(히포쉬)캠페인에 동참했다. 히포쉬 캠페인은 양성평등을 위한 남성들의 목소리와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하는 UN여성의 글로벌 운동이다. 이 운동은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성차별과 여성폭력의 심각성에 대해 널리 알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남성들의 적극적인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기간은 올해 7월말까지 1년여 간이며 지난달 29일 현재 전세계 33만2667명이 참여했다.  우리나라는 470여명이 동참했다. 이중 반기문 UN사무총장과 오바마 미국대통령 등 세계 유명인사들은 물론 세계 각국의 많은 남성들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이동희 의장은  "우리의회에서도 양등평등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여성 복리증진 등 여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각종 정책 추진사항을 꼼꼼히 살펴보고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위해 활발히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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