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의회가 제7대 칠곡군의회 출범이후 지난 1년간 알찬 의정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져 주변의 호평을 받고 있다. 칠곡군의회는 지난 1년간 정례회를 비롯한 임시회, 간담회 등 총 32회 114일간의 의사일정을 소화했으며, 주요안건을 무려 88건 처리했다. 주요내용은 조례 제·개정 49건, 예산안 6건, 동의·승인 안 9건, 결의·건의안 3건, 기타 안건 등 21건이다. 지난 1년간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올해 개통된 '대구도시철도 3호선' 대구 북구 구암동에 위치한 제305호역 명칭이 '칠곡역'으로 제정돼, '대구도시철도 3호선 '칠곡역' 명칭변경 촉구 결의안'을 채택한 칠곡군의회는 관계기관에 결의안을 보내고, 대구도시철도 3호선 개통 전에 제305호역 명칭이 '칠곡운암역'으로 변경 확정을 이끌어 냈다. 이 외에도 '의회사무기구 설치기준 개정촉구 건의문' 채택·행정자치부에 전달했으며, '칠곡군 농업인 등 소규모 식품가공사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발의, '칠곡군 로컬푸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발의, '칠곡군 친환경 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다양한 조례안이 추진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칠곡군의회 의원들의 활동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칠곡군의회 장세학 의장은 "지난 1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더욱 생산적이고 봉사하는 의회, 주민들께 다가가는 의회실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소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