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성주·고령 이완영 의원(새누리당,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은  15일 '남성주휴게소'의 명칭이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남성주참외휴게소'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휴게소 간판 및 폴사인은 14일 교체되어 본격적인 홍보에 들어갔다. 중부내륙고속도로에 위치한 남성주휴게소는 연간 285명 이용객의 이용객이 찾는 규모 있는 휴게소이다.  이번 명칭변경으로 휴게소에서 불과 19.2km 떨어진 곳에 있는 성주휴게소와의 명칭 혼선을 방지하고, 성주의 대표브랜드 참외도 홍보할 수 있게 됐다. 이완영 의원은 "경상북도 최초로 지역특산물이 휴게소명칭에 이용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 성주참외는 싱싱하고 당도 높기로 유명하며 전국 참외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지역의 대표 특산물이다. '남성주참외'휴게소로의 명칭변경이 성주발전과 참외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리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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