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이 대구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맺고 20일(월)부터 지역 중소기업 및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신속한 신용보증업무 및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용보증신청 접수대행 업무를 시작한다. 이번 협약은 본점 및 주사업장을 대구에 두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구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서 발급 업무를 DGB대구은행 대구·경북지역 240개 지점에서 대행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대행 업무는 신용보증 상담, 신청서류 접수 등이며, 가까운 DGB대구은행 지점을 방문해 보증상담 및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이에 따라 5천만원 이하 신용보증과 대출이 필요한 대구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은 가까운 대구은행 영업점에서 원스톱 신용보증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경북지역 소기업·소상공인들을 위해 경북신용보증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서비스도 확대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