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정무특별보좌관을 맡고 있는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경북 군위군·의성군·청송군)은 지난, 17일 청송군 안덕면 및 현서면 사무소를 찾아 '김재원 의원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국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원 국회의원, 이광호 청송군의회 의장, 이성우 군 의원과 이태식 청송군 부군수를 포함한 약 50여명의 공무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참가해 지역 현안에 대해 활발히 토의하고, 주요 숙원 사업을 조기에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었다. 김재원 의원은 이 날 행사에서 청송군 삼남지역 3개 면(현동면, 안덕면 및 현서면)을 관할하는 남 청송농협 산지유통센터 신축 및 최근 3년간 청송군에 대규모로 유치한 농산어촌개발사업과 관련해 본인의 국회에서의 국비예산 확보 노력을 주민들에게 설명하였다. 김재원 의원은 현서면의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사업과 포항(기계)~안동간 국도4차로 확장사업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국비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안덕면 관내는 안덕면 소재지 정비사업(총사업비 70억원), 안덕면 방호정 마을개발사업(총사업비 47억원), 백석탄 골부리 권역단위개발사업(총사업비 39억), 노래2리 마을단위종합개발사업(총사업비 10억원) 등 모두 4개의 농산어촌개발사업(총사업비 189억원 규모)이 진행 중이며, 현서면은 지난 6월 현서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총사업비 60억원)과 현서면 덕계리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총사업비 5억원)이 신규 사업으로 국비 지원이 결정되었다. 안덕면과 현서면에서 진행 중인 농산어촌개발사업의 총사업비 규모는 254억원에 달한다. 
이대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