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한다. 김 대표는 워싱턴DC, 뉴욕, 로스앤젤레스(LA)를 차례로 방문하며 정·관계 인사, 학자, 교민 등을 다양하게 만난다는 계획이다. 먼저 행정부 및 의회 인사들과의 만남을 통해 한미관계 강화와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경제지도자들과 만나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교민과의 대화를 통해 교민정책도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아직 구체적 일정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워싱턴에서 미국 정가의 핵심 인사들을 만나고 뉴욕에서 반기문 UN 총장을 만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존 케리 국무장관, 조 바이든 부통령, 존 베이너 하원의장 등과의 면담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에서는 한국전참전용사회와 간담회를 갖고 한국전 참전비 알링턴 국립묘지를 방문한다.  뉴욕에서는 컬럼비아대 특강, 911 기념관 방문, 동포 간담회 등을 할 계획이다.  이번 방미에는 나경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김학용 대표비서실장, 김영우 수석대변인, 제1사무부총장을 지낸 강석호 의원, 심윤조 재외국민위원장 등이 함께 한다.  이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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