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용황초등학교(교장 서보석)는 지난 17일 6학년을 대상으로 민족통일 경상북도협회 주관 청소년 지도자 양성을 위한 통일 강연 및 퀴즈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통일 강연을 통해 남북 분단의 역사, 통일 비전, 북한의 실상과 남북한 생활상을 간접 체험해보는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미래 통일 한국을 이끄는 청소년 지도자로 키우기 위한 계기가 되었다. 통일 강사로 나온 북한 이탈주민(최혜영 강사)은 북한 주민의 실생활 모습과 학교생활 모습을 소개해 주어 학생들의 많은 관심 속에 질문을 받아 답변해 주었다. 통일 관련 퀴즈대회  우수학생을 선정 후 정윤락 민족통일경북지회장이 상장을 전달해 주고 학생들이 통일을 향한 꿈을 갖도록 격려했다.  정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