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성주·고령 이완영 국회의원(새누리당,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사진)은 지난 7월 23일 520여년의 가야문화를 재조명하여, 가야문화권의 체계적인 정비를 위한 '가야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역사에 묻힌 가야국의 문화를 전국민과 전세계에 제대로 알리고, 영호남에 걸친 가야문화권에 대한 개발 및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25개 지역에 해당하는 국회의원과 지자체장이 뜻을 한데 모은 결과물이다. 지난 4월에 이완영 국회의원의 주도로 발족한 '가야문화권 지역발전을 위한 포럼(회장 우윤근, 간사 이완영)'은 4월 21일에 공청회를 개최했고, 동 법안 추진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기도 했다. 또 국회기획전시를 통하여 국민적 관심을 고취시키기도 했다. 이와 같은 활동을 바탕으로 수차례의 재논의 및 초안의 수정보완을 통해 '가야문화권 개발 및 비원에 관한 특별법(안)'이 탄생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전도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