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성시헌)이 19∼20일 라마다 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소재부품산업의 발전을 위한 효과적인 R&D 방향을 모색하고, 연구개발 실무자들이 협력·소통하는 기술교류의 장인 '과제워크숍'을 개최한다. KEIT와 한국전자파학회가 공동주최한 동 워크숍은 전자파학회 하계종합학술대회 기간의 특별행사로, 소재부품개발 과제 간 기술교류를 통해 과제수행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얻고 학회 연계를 통해 대국민 참여 및 홍보를 위해 추진됐다. 워크숍에서는 수요자연계형기술개발사업 수행과제의 진행현황 및 주요성과물이 발표된다. 또 소재부품 발전을 위한 R&D 방향을 모색하는 간담회 및 효율적인 과제수행 요령, 투명한 연구비 사용관리를 주제로 실무자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KEIT 김상태 소재부품산업평가단장은 "2013년부터 한국전자파학회와 연계해 과제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과제수행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장을 꾸준히 마련하고 해당분야 학회와 연계해 학술활동 및 기술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