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오는 26일 오후2시부터 대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광장에서 '국민과 함께 창조산업 발전을 위한 전력IoT(사물인터넷) 구축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외기관 협력을 통한 신사업육성으로 산업발전 및 창조경제 이바지하고 IoT기반 전력설비 자가진단을 통한 미래형 설비관리 기술 구현을 위해 추진됐다. 한전에 따르면 전력IoT는 IoT 기반 Smart Sensing 기술을 전력설비 진단·감시 기능에 도입해 배전설비의 고장예방을 위한 자가진단 체계를 구현하고 전력INFRA를 이용해 도심지 상권분석, 방범 및 재해대응 등 보다 다양한 대국민 전력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먼저 이날 행사에서는 한전-대구시 간 '유관기관협력 Sensing Data 활용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 협약으로 한전은 기상, 먼지, 방범, 주차 등 IoT기반 Smart Sensing Data를 제공하고, 지자체 합동 저소득층 전기요금 지원 및 '근대화 골목' 전력설비 미관개선에 협조키로 한다.  또 대구시는 도심상권분석 및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대국민 서비스 및 신사업 공동개발과 전력설비 건설 행정업무에 협조키로 한다. 협약 체결 후 센서류를 지상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특별제작 및 현장설치 미래설비관리 유무선 Sensing을 통한 전력설비 현장 자가진단과 신진단기법 무인항공체 등 차세대 진단기법 전시·시연이 이어진다.  아울러 시민들을 위한 풍물, 오페라 등 문화행사와 다양한 전시·체험부스가 마련돼 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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