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파크(원장 권업, 대구TP)가 내달 8일까지 '초광역연계3D융합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2015년도 기술사업화 패키지 지원사업'의 대상 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3D융합산업은 3D영상기술을 영상산업(영화, 방송 등) 이외의 타 산업 분야에 융합한 신산업을 의미하는 것으로, 의료·자동차·선·건축·국방·교육 등 국가 주력 및 신산업 분야를 포괄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기업지원 분야는 ▲시제품 제작 ▲제품 고도화 ▲지식재산권 획득 ▲컨설팅 ▲제품 성능 및 신뢰성 평가 ▲마케팅 등 총 6개 지원분야로서 개별 또는 패키지로 나눠 신청할 수 있다. 사업기간은 오는 2016년 4월 말까지 이며, 총 사업비는 4억 원으로 특히 올해의 경우 지난해보다 지원규모를 확대해 평가결과에 따라 기업당 최대 4천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또 해외시장 진출의 성공적인 연착륙을 돕기 위해 수출타겟 국가에 대한 사전 조사에서부터 전략수립, 유망 바이어 발굴, 시장개척단 파견 등 수출계약 성사에 필요한 전방위적 패키지 지원도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경북(구미 제외)에 소재하는 3D융합 기술 및 제품과 관련한 기업활동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TP(www.ttp.org) 및 3D융합기술지원센터(www.3dc.or.kr), 대구TP 기업지원 플랫폼인 대구하나로지원센터(www.hittp.org)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12년부터 추진되어 온 '초광역연계3D융합산업육성사업'은 대구경북의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31건, 지식재산권 획득 9건, 컨설팅 10건, 마케팅 44건 등의 지원실적을 통해 해당기업의 매출신장 및 고용창출에 기여해 왔으며, 국내·외 유명 전시회 참가지원을 통해 약 110여억 원 규모의 상담실적과 13여억 원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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