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대구시당이 4일 오전 11시 당사 5층 강당에서 대구시당위원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취임식에는 류성걸 신임시당위원장, 조원진 전시당위원장(원내수석부대표), 이종진, 권은희, 윤재옥, 김상훈, 홍지만 국회의원, 김문수 당협위원장, 대구시 기초단체장, 이동희 대구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광역, 기초의원, 주요 당직자 등 300 여명이 참석했다. 이·취임식에 앞서 대구시당은 당사 입구에서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 정립을 위해 '부정선거 감시단 발족 및 신고안내센터' 설립 현판식을 가졌다. 새누리당 대구시당은 '깨끗한 정치의 출발점은 깨끗한 선거'라는 각오로 공명선거 실천을 내년 총선의 제1실천과제인 동시에 선거전략으로 삼는 다는 방침이다. 류성걸 신임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먼저 대구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고 시민들과 소통을 위해 당조직 강화와 외연확대를 이뤄 내년 총선과 2017 대선승리의 기반을 다지겠다"며 "이를 위해 시당조직을 총선체제로 전면 개편하고 새누리당을 깨끗한 정당, 정책정당, 소통정당으로 탈바꿈 시킬것"이라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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