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대구시당 민생119본부가 23일 오후 2시 민생현장 첫 번째 방문지로 전통시장인 동구시장을 방문했다. 이번 민생현장 방문에는 류성걸 시당위원장, 김상훈 국회의원(대구민생119본부 본부장), 민생119대구본부위원 및 당직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민생119본부는 총선을 대비해 보다 발 빠르게 민생현장을 방문해 현장에서 현안을 발굴하고 이에 대응하는 정책개발을 위한 기구이다. 대구민생119본부는 과거 보여주기식의 행사를 탈피하고 현장에서 바로 해결책을 제시하는 즉문즉답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장탐방시에는 관련 상임위원회 소속 시의원과 담당공무원 등이 함께한다. 류성걸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민들의 삶을 가장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전통시장을 첫 방문지로 선정했다"며 "민생119본부는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청취하고 현장에서 답을 주는 현장중심의 민생탐방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새누리 대구시당은 민생현장 방문에 앞서 오전에는 자문위원장과 대변인 등 각급위원장 인사를 단행하고 임명자을 수여했다. 류광현 자문위원장, 김창환 장애인위원장, 이강태 중앙위원장, 백규현 복지위원장, 이다원 새줌마위원장, 대변인 조호현, 대변인 김홍석, 오비호 청년위원장 등이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