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국세청(청장 남동국)과 산하 세무서가 13일 창업지원단, 창업보육센터 등 5개소에서 세금교실 및 현장상담실을 운영했다. 이 자리에서는 미래 세정의 기반이 되는 청년 창업진흥을 위해 사업자등록절차, 홈택스를 이용한 세금신고 등 창업과 관련된 세금문제와 세정지원에 대해 설명하고, 현장에서 애로·건의사항을 상담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남동국 청장은 계명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김현수)에서 열린 '창업자를 위한 찾아가는 세금교실'을 찾아 진행상황을 살펴보고 현장상담실 관계자를 격려했다. 대구지방국세청과 산하 세무서에서는 지난 7월부터 지역의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총 12회에 걸쳐 세금교실과 현장상담실을 운영하고 260여 건을 상담했다. 대구지방국세청은 앞으로 청년 창업자, 창업지원단체 등을 대상으로 현장중심의 세무상담을 활발히 전개하고 창업에 따른 세정지원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