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소액다수의 정치후원 문화 활성화로 건전한 민주정치발전을 이루고자 하는 정치후원문화가 퇴색되고 있다. 그 예로 선거관리위원회가 2014년 한해동안 국민으로부터 기탁받은 정치자금이 2013년도의 107억원보다 63억원이나 감소한 44억원에 그쳐 2006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나타났다.직업별 기탁내역을 봐도 2013년도 보다 전반적으로 모두 감소했다. 그 중 가장 많이 감소한 직업은 공무원이다. 무려 60억원이나 감소했다.  다음으로 회사원은 6천여만원이 감소했고 자영업·농(어)업자 순으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정치권이 공무원연금개혁을 추진하는데 대한 공무원사회의 부정적인 인식과 국민의 정치에 대한 무관심 등이 한 몫을 했다고 본다. 그러면 정치후원금을 내지 않는게 국민으로서 이득이 될 수 있을까? 물론 당장은 내주머니에서 돈이 들 필요가 없어 이득이라 생각하겠지만  국민이 소액으로 기부하는 정치후원금은 기부와 기부를 받는자 간에 발생할 수 있는 청탁 등의 피해를 예방함으로써 건전한 민주정치 발전과 투명한 정치자금 조성이라는 국익차원으로 봐야 하다. 정치후원금은 어떻게 기부해야 할까. 간단하고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중앙선관위 정치후원금센터(www.give.go.kr), 스마트청구서(스마트폰 정치후원시스템), 카드사 홈페이지(신한카드, 롯데카드)를 통해 기부하거나 해당지역 선관위를 직접 방문해서 기부할 수 있다. 더욱이 기탁금은 정치인의 후원회에 직접 기부하는 후원금과 달리 선관위에 기탁하는 정치자금으로 공무원을 포함하여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치자금을 기부하면 연말정산시 기부금액의 10만원까지는 전액을, 10만원 초과하는 금액에 대하여는 해당 금액의 15%(3천만원 초과시 초과금액의 25%)를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렇게 국민이 정치후원금 기부에 얼마나 동참하는지에 따라 대한민국의 정치발전을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올해는 70주년 광복절 등 각종 기념일을 맞아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국적으로 실시함으로써 대한국민으로서의 자부심과 나라사랑하는 국가적 분위기를 조성되고 있다. 이와 동반해서 국민 개개인이 비록 큰 돈은 아니지만 쌈짓돈으로  정치후원금을 솔선수범해서 기부함으로써 건전한 민주정치발전이라는 국익과 나라사랑하는 진정한 마음을 보여주었으면 한다.최 경 수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 지도홍보주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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