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의회(의장 남영숙)는 이달 26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제168회 상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이달 27일부터 5일간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하여 각 부서별로 2016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상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시책사업들에 대한 사업추진 타당성 및 주민 수혜도, 합리적인 예산 운영방안 등에 대하여 심도있는 검토와 질의가 이어질 계획이다. 특히 이번 회기에는 26일 제1차 본회의 산회 직후 모동면 농촌중심시 활성화 사업, 속리산 힐링 테마파크 조성사업 등 2016년도 신규사업 대상지 4개소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상주시 각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이전에 관련 사업현장을 직접 확인함으로서 단순한 비판에서 벗어나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시의회 차원의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사업추진과 관련하여 현장의 다양한 시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영숙 상주시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본격적인 민선 자치시대를 맞이한지 20여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도 반쪽자리 지방자치라는 평가를 면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황창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