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에 경사가 잇따르고 있다.  DGB금융지주는가 지난 28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S&P 다우존스 인덱스, 스위스 로베코샘이 공동 개최한 '2015-2016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인증식'에서 7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생산성본부에 따르면, 글로벌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미국의 다우존스인덱스와 지속가능성 평가기업인 스위스 로베코샘이 글로벌 2천495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국내에서는 21개 기업이 DJSI World, 41개 기업이 DJSI Asia Pacific, 52개 기업이 DJSI Korea에 포함됐다.  이중 DGB금융지주는 국내 지방은행 중 유일하게 DJSI Asia Pacific과 DJSI Korea에 동시 편입됐다. 이로써 DGB금융지주는 국내 상위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DJSI Korea에 7년 연속, DJSI Asia Pacific에는 6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DGB금융지주가 편입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아시아퍼시픽지수(DJSI Asia-Pacific)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608개 기업 중 145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국내에서는 작년 대비 신규 3개, 탈락 3개로 41개 기업이 편입됐다.  한국지수(DJSI Korea)는 국내 202개 상장기업 중 52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이중 은행권에서는 DGB금융지주를 포함한 신한금융지주와 KB금융지주 등 3개 금융지주만이 편입됐다. DGB금융그룹 또 29일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2015 동아시아 30 시상식'에서 동아시아의 사회책임경영 우수기업에 국내 금융권으로는 최초로 선정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2015 동아시아 30' 시상식은 2010년부터 한중일 3개국을 대상으로 매년 사회책임경영이 우수한 30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DGB금융지주를 포함해 10개 기업이 선정됐다. 국내외에서 지속가능경영 우수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는 DGB금융그룹은 2006년부터 지속가능경영 추진체계를 구축하는 등 선도적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해 왔다. DGB금융그룹은 매년 협력업체 상생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환경분야 특화점포인 사이버그린지점을 운영함으로써 저탄소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등 다양한 책임경영을 추진해 왔다. 또 그룹 차원의 사회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2011년 9월 DGB사회공헌재단을 설립해 아동과 청소년 및 장애인 후원, 다문화 가정 후원, 문화행사 실시, 파랑새시니어행복한일터 개설을 통한 노인세대 지원, 파랑새드림지역아동센터 지원 등 지역사회 공헌과 투명경영, 윤리경영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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