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침산중학교에 새로운 급식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새누리당 대구 북구(갑) 권은희 의원(사진)은 28일 대구 북구 침산중학교 급식시설 증축을 위한 특별교부금 14억 6,400만원을 교육부로부터 확보했다고 전했다. 침산중학교는 조리실을 설치한 지 13년이 경과되어 노후화가 심하고, 공간도 매우 협소해 그 동안 급식 운영에 많은 애로가 있었다. 또한 학교 주변의 아파트 재건축과 신축단지 조성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향후 학생이 급격히 증가하게 될 것으로 보여 별도의 급식시설이 매우 시급한 상황이었다. 권은희 의원은 지난 6월 침산중학교를 직접 방문해 급식시설 증축 건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 후 교육청과 함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고, 약 3개월에 걸친 교육부와의 협의 끝에 마침내 특별교부금 14억 6,400만원을 확보하여 내년부터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권 의원은 "그 동안 침산중학교에는 별도의 급식시설이 없어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는데, 금번 예산 확보로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 제공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또한 "침산중학교에 가장 큰 현안을 해결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끼며, 우리 아이들이 공부하는 환경만큼은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들겠다는 사명감으로 앞으로도 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이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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