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는 지난 10월 30일, 31일 양일간 자매도시인 전북 익산시를 방문해 '2015 익산서동 국화축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어 익산시의회와 교류활동을 펼치고 상생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을 가졌다. 첫째날 먼저 익산시의회를 방문해 자매도시인 익산시와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의원 상호간의 유대 강화를 통한 소통시간을 가졌다. 이어 11월 8일까지 10일간 익산 중앙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익산서동 국화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행사장을 견학하고 행사준비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행사를 관람했다. 이튿날인 31일에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왕궁리 유적, 미륵사지의 문화재를 탐방하고, 백제문화와 신라문화를 비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의원들은 "경주와 익산은 신라와 백제라는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고도이며, 신라 선화공주와 백제 서동왕자의 국경을 초월한 사랑이야기는 단순한 남녀간의 사랑이 아닌 국가와 지역의 화합 및 교류를 상징하는 의미 있는 일로 양도시간의 상호교류가 더욱더 강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경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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