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동극장(극장장 정현욱)이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내 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정동토크 in 경주-설레는 또 다른 시작, 청춘수업'을 개최한다.  정동극장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공익사업으로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대상의 문화 소통 프로그램이다. 중요한 시기에 있는 예비 청춘들에게 미래를 설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과 예술 문화향유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정동극장은 자아탐색 및 진로 목표 설정을 위한 특별 연사들의 강연과 경주브랜드공연인 '바실라' 공연을 접목하여 '정동토크 in 경주'를 구성했다. 관람료는 문화향유에 대한 학생들의 올바른 인식을 유도하고자, '바실라' 공연 관람에 한해 교육적 목적의 상징적인 금액인 1인당 5천 원으로 결정했다.  특히 5일간 각기 다른 명사들을 통해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강연 프로그램은 '사랑', '소통', '자아' 등 현명한 청춘을 보내기 위해 꼭 되짚어야 할 핵심 가치들을 다룰 예정이라 이미 많은 학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강연 프로그램은 공통 주제인 ●'사랑의 언어'로 시작해 ●23일 '소통의 힘'(아시아 유일의 4MAT** 마스터 트레이너 성준영) ●24일 '성공의 비밀'(강연전문기업 폴앤마크 대표 박지웅) ●25일 '나의 발견'(서예계의 아이유 이정화) ●26일-27일 '가치의 핵심'(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강연 코치 전종목) 순으로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갈우석 정동극장 경주문화사업TF팀 팀장은 "'정동토크 in 경주'는 지난 7월 3,800여 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린 음악 페스티벌, '정동시티프로젝트 in 경주'에 이은 정동극장 경주문화사업TF팀의 두 번째 축제형 공익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교육 사업과 축제형 공익사업을 통해 문화향유 기회 확대 및 타 지역과의 문화격차 해소에 기여하며 지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극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정동토크 in 경주'는 오는 11월 19일까지 경주 인근 지역 각 학교에 접수된 공동 주관처인 경주교육지원청의 공문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고 있으며, 그 외의 학교 단체의 예약 및 문의는 정동극장 경주문화사업TF팀(054-740-3814)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이은희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