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문화재단이 오는 16일 오후 7시30분 달성군청 대강당에서 제11회 달성군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엄마, 어릴 적에'를 주제로 한 이번 정기연주회는 동심과 모성을 소재로 한 스테이지를 편성해 음악으로 추억과 교감하며 화려하게 편곡한 가요 메들리와 세션 편성으로 정기연주회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미국에서 정통 합창음악을 수학한 윤동찬 지휘자를 중심으로 전문성이 함양된 수준 높은 합창곡부터 대중성을 갖춘 가요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시도하는 달성군립합창단은 매년 정기연주회 개최와 문화예술행사 참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연관람은 무료이다. (문의:053-715-1292). 달성문화재단 관계자는 "달성군의 혁신적인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한 길을 걸어 온 예술단체로서 모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