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가스가격 인하를 위해 선진 설비 운영기법 발굴과 혁신적 아이디어 현장적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가스공사는 2015년 각 현장에서 추진한 가스인프라 운영기법 변화 및 혁신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대구 본사에서 '현장 Best & First 경진대회'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공사 공급본부장(본부장 장진석) 및 공급분야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서 도시가스에 공급하는 가스 온도(0~5℃)를 분석해 최적 공급 온도를 도출, 운영함으로써 연간 40억 원의 공급비용을 절감해 가스가격을 톤당 133원 인하효과를 도출한 경남지역본부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공급설비를 3차원(3D)으로 전산화해 정비 업무의 효율성 및 설비 안정성에 기여한 과제와, 설비별 운영시간에 따른 부품 교체 및 수리 주기를 개선해 예산절감에 기여한 2개 과제가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소통의 장에서 공급본부장 및 참석자들은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30년 후에도 가스인프라가 안전, 안정적으로 운영돼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현장에서 부단한 노력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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