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지난달 30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2회 기업혁신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상공회의소,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주최하는 기업혁신대상은 기업의 경영혁신운동 우수사례를 발굴, 시상하고 사례를 확산함으로써 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시행하고 있다. DGB대구은행은 조직원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는 다양한 변화혁신 프로그램과  CEO의 격의 없는 직원 소통활동 등의 경영 혁신을 진행한 것을 인정받아 올해 기업혁신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기업의 혁신은 '通'하는 마음에서 이루어진다'는 마인드로 직원과 소통하는 박인규 행장의 '현장과 소통' 경영방침에 따라 DGB대구은행은 2015년 초 본부부서 경영기획 본부 내 변화혁신부를 따로 두고, 다양한 DGB긍정 마인드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다. 올해 초부터 직원 간 진솔한 소통과 상호 이해를 통한 신바람 나는 조직 활성화를 도모하고, 구성원 간 비전 공유를 통한 행복한 영업점을 목표로 '하나 되는 행복한 영업점 만들기 'DGB Be One' 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테마별 주제로 변화혁신리더 주관 하에 부서원들과 열린 토론을 하는 '부점 혁신의 날'이 월 1회 진행돼 부서원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고 있다. 박인규 은행장은 "직원의 내부만족은 곧 업무 효율성으로 이어져 기업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DGB대구은행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금융환경 속에서도 탄탄한 내부조직 결속으로 고객행복과 현장경영에 핵심가치를 두고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