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본부장 김광수)가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통합 제공'을 위해 지난달 15일부터 4.5톤 이상 화물차량도 하이패스 차로 이용이 가능하도록 시행함에 따라 국민의 편의증진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도로공사 대경뵨부는 대구경북지역 영업소 및 휴게소에 하이패스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한 맞춤식 홍보물(현수막 88개, 입간판 90개, 표지판 개선 40개)을 설치했다. 또 화물차량 하이패스 전용차로 도색(주황색) 및 감속 유도차선 연장 등 차로 시설물 개선을 통한 안전운행을 유도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입구 하이패스 혼용차로는 차로폭이 3.5m이상으로 진입에 문제가 없으나, 출구 하이패스 차로의 차로폭은 대부분이 3.0m로 협소하므로 화물차가 하이패스 차로를 운행할 때는 입구는 5km 이하의 속도로, 출구는 30km 이하의 규정 속도를 준수하여 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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