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조원진 의원(대구 달서구병·사진)은 12월 3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16년도 정부예산안에서 제3정부통합전산센터 162억 등 대구와 달서구 예산 2,96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제3정부통합전산센터는 지난달 24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결과 B/C 1.13, AHP 0.508을 받아 통과됨에 따라 2016년도 제3센터 설계비·환경구축비 162억원이 최종 반영되었다. 또한 에너지 수요가 많은 국가산단 내 최초로 IT기반 미래형 에너지시스템을 도입하는 국가산업단지 블록형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사업 120억, 외국인근로자들의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실효적인 외국인근로자 지원을 위한 대구외국인력지원센터 이전 31억원도 확보했다. 특히 서민밀집지역인 구내당시장을 활성화하고 시장상인 및 방문객의 편의를 위한 구내당시장 지식산업센터 조성 10억과 스포츠체험을 활성화하는 다목적 체육관 건립 20억원, 어린이 외국어 교육프로그램 강화를 위한 어린이 영어도서관 10억원 등 생활밀착형 예산도 확보함에 따라 지역사회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조원진 의원은 야당의원과 국회예산정책처의 대구경북지역 SOC 삭감요구에 강력히 저지하면서 대구광역권 철도망 구축 사업 168억원과 대구순환고속도로 1,835억원을 지키는데도 앞장섰으며, 한국뇌연구원 연구운영비 지원 239억과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314억원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조원진 의원은 "대구와 달서구가 2016년에 경제적으로 크게 도약할 수 있는 산업모델을 만들고, 광역교통체계의 확충할 수 있는 사업예산 확보에 주력하면서 실생활에 밀접한 사업발굴에 노력했다"면서 "함께 노력하신 12명의 대구 국회의원과 대구시 공무원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