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알뜰폰 가입자가 30만명을 돌파했다. 7일 경북지방우정청에 따르면 우체국알뜰폰이 지난 4일자로 가입자 30만명을 돌파했다. 우체국알뜰폰은 2013년 9월 판매를 개시한 이후 월평균 1만2000명이 꾸준히 가입하고 있다. 판매우체국은 226개에서 1300개로 확대됐다. 판매 초기에 1000원대 요금제와 저렴한 피처폰으로 큰 호응을 얻은 우체국알뜰폰은 평균 통신료가 1만1000원 수준이어서 이통사의 3만6000원보다 70%가 저렴해 통신료 부담이 적은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최근에는 인터넷우체국에서 신청하고 우체국창구에서 본인확인 후 접수하는 우체국알뜰폰 O2O(Online to Offline) 신청 서비스를 오픈해 판매채널을 다각화하고 데이터선택요금제를 O2O 전용 상품을 출시하여 판매상품을 다양화했다.  우체국알뜰폰 O2O 신청 서비스는 지난 9월 오픈 이후 2757건이 신청돼 1590건(일평균 29건)이 창구에서 접수 처리됐다. 특히, 20~40대를 제외한 연령층의 84.5%가 대리신청으로 접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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