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원내부대표 겸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권은희 의원(대구 북구갑·사진)이 한국의류산업협회가 개최하는 '2015 대한민국 패션봉제인의 밤' 행사에서 패션봉제산업의 발전 및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의류·봉제업계에 종사하는 임직원을 비롯하여 관련 패션봉제인 종사자 450여명이 참석하여 패션봉제산업의 활성화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기획되었다. 특히 1부 행사에서는 패션봉제산업의 발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분들에 대한 공로패 시상식이 진행되며, 새누리당에서는 여성 최초로 권은희 의원을 비롯하여 이진복 의원, 이현재 의원이 수상할 예정이다.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홍영표 의원, 서영교 의원, 전정희 의원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에 권은희 의원은 "패션봉제산업은 70~80년대 섬유수출 산업역군으로 과거 우리나라의 수출을 선도한 대표산업으로서 나라의 경제를 일으킨 주역이다"고 언급하면서 "아무리 시대가 많이 변했지만 현재까지도 의류패션산업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산업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권은희 의원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대한민국 패션봉제인의 처우 개선과 패션봉제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미약하나마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주최 측은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패션봉제산업에 큰 기여를 한 공로자들을 선정하여 지속적으로 시상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