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음원을 발매해 눈길을 끈다. DIMF는 대구와 DIMF를 알리기 위해 올해 초 음원 제작에 돌입, 지난 8월 '딱 보면 알아요(작사/곡 강한)'음원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딱 보면 알아요'는 대구를 배경으로 한 가사에 모두가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트로트풍 멜로디가 어우러져 전국적인 흥행돌풍이 예고된다. 이 곡은 '비오는 날의 수채화', '매일 그대와' 등 수 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80~90년대 가요계 최고의 히트메이커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인 강인원(예명:강한)이 작사와 작곡을 맡았다. 두 가지 버전으로 발매된 이 곡은  '거기 지금 누구인가' 등의 드라마 OST 뿐 아니라 '평생', '인생역전' 등의 성인가요로 유명한 김명상의 '대구 사나이' 버전과 최근 제2의 '남진'이라 불리며 급부상하고 있는 22살 트로트 신예 김수찬의 '대구 아가씨' 버전까지 다른 색다른 매력으로 대중들에게 듣는 재미를 두 배로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시범적으로 대구시민들에게 '딱 보면 알아요'를 몇 번 선보인 적이 있었고, 예상보다 더 뜨거운 반응에 대구를 대표할 수 있는 대중가요로서의 가능성을 봤으며 앞으로 야구장, 방송, 라디오 등을 통해 전 국민들 앞에 선보일 것"이라며 대구의 간판 노래로서 국민가요로 자리 잡기 위해 대구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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