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서가 보건복지부의 '2015년 독거노인 보호사업 평가'에서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이 대구 1위, 전국 8위를 차지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44개 노인 돌봄 서비스 기관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의 독거노인 보호계획과 지원, 사업수행 체계·운영, 사업성과·서비스의 질, 독거노인 사랑 잇기 사업·전산 활용, 사업평가·업무협력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했다.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은 5개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독거노인 친구 만들기 사업을 2차에 걸쳐 시범 운영해 독거노인 사회관계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달서구는 현재 53명의 생활관리사가 독거노인 1400여 명에 대해 주기적인 방문과 안전 확인, 서비스 연계 활동을 하고 있으며 119와 연계한 응급안전시스템을 설치했다. 정원재 달서구청장 권한대행은 "독거노인을 위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확대하고 사각지대 독거노인들을 지속 발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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