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 총선을 겨냥해 김원길 예비후보(사진)가 29일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역동적으로 일할 수 있는 50대를 지지해 경주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시민과 소통하며 하나 되어 주변지역에 비해 낙후돼 가고 있는 고향 경주를 살리는데 혼신의 힘을 바치겠다"며 "침체기로에 있는 경주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고자 내 고향 경주에서 국회의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경주를 위해 세 가지 약속을 제시했다. 경주가 안고 있는 최대 현안으로 원자력해체연구센터 유치와 문화재로 인한 시민들의 사유재산권 침해 극복, 인구 26만 붕괴로 인한 각종 문제를 해결할 대책마련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 예비후보는 "매월 1회 이상 무조건 '시민소통의 날'을 정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민원을 분석하며 민심정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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